'쇼미더머니6'의 우승이 래퍼 행주에게 돌아갔다.
1일 밤 11시 경기 고양시 CJ E&M 일산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미더머니6' 파이널 무대에서 행주는 다이나믹 듀오 팀의 넉살, 타이거JK&비지 팀의 우원재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 무대에서 동양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돌리고'를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만든 행주는 선배 그룹 DJ DOC도 깜짝 초청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는데, 우승이 확정되고 난 뒤 "너무 힘들었는데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 있는 사람들 덕분이다. 리듬파워 친구들이랑 더 멋진 음악을 하고잘 되려고 나온 건데 둘의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난다. 엄마에게 감사하고, 지코와 딘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우승자는 현장에서 무대를 지켜본 관객의 투표 결과 50%, 문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결정됐으며 출연자들이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인 6곡은 2일 낮 12시 음원으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쇼미더머니6]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