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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삼성 감독, "감상수, 시즌 안에 복귀하기 힘들 것" 사실상 시즌 아웃

김한수 삼성 감독, "감상수, 시즌 안에 복귀하기 힘들 것" 사실상 시즌 아웃




김한수 삼성 감독이 김상수의 그라운드 복귀가 올 시즌 중으로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2일 김한수 삼성 감독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아무래도 김상수가 시즌 안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는데, 김상수는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6월 15일 이후에는 1군은 물론이고 2군에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몸 상태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좋아지기는 했다"면서도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아 기술적인 측면에서 아직 부족하다"고 덧붙였는데, '시즌 아웃'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시즌 중 복귀가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김상수는 발목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서 빠진 이후 4월 28일 뒤늦게 1군에 복귀했으나 타율 0.246으로 부진했고, 다시 부상의 덫에 걸린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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