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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엔젤’, ‘그녀’잇는 올가을 가장 독특한 판타지 로맨스 10월 개봉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와 몸이 보이지 않는 소년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나의 엔젤>이 10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앞이 보이지 않아 늘 혼자였던 소녀 ‘마들렌’에게 찾아온 몸이 보이지 않는 소년 ‘엔젤’, 보이지 않아도 운명적으로 느껴지는 그들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나의 엔젤>이 드디어 오는 10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나의 엔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 ‘마들렌’과 몸이 보이지 않는 소년 ‘엔젤’의 러브스토리를 담아 낸 이제껏 본 적 없는 가장 독창적인 판타지 로맨스로 <렛 미 인>, <그녀>의 뒤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후의 연인들>, <트러블>로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실험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해리 클레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번 기발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웃집에 신이 산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등 판타지 장인이라 불리는 제작진의 만남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이웃 집에 신이 산다>로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딸 줄리엣 반 도마엘이 촬영 감독으로 참여, ‘투명 인간’을 표현하기 위한 1인칭 시점의 독특한 촬영기법으로 당해 최고의 촬영기사를 선발하는 유럽의 카메리마주 영화제에서 신인촬영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동화 속에 와 있는 듯한 감각적인 미장센은 여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러브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며 올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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