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가평군 설악면사무소에서 열린 ‘가평 설악면 LPG배관망 기공식’에 참석,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확충을 약속했다.
설악면 일원에는 총 용량 43.6톤의 LPG저장탱크 7기(15톤 2기, 3톤미만 5기)가 설치된다. 또 각 세대까지 지하배관망 21.4km를 연결해 신천1리 등 7개 마을 1,813세대에 가스 공급환경이 구축된다. 이번 공사는 오는 201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기존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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