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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장어·신안 뻘낙지 '남도음식거리' 선정
입력2017-09-05 09:12:33
수정
2017.09.05 17:42:31
광주=김선덕 기자
전남도가 올해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고흥 장어거리와 신안 섬 뻘낙지거리 2곳을 선정했다. 고흥 장어거리는 인접 지역에서 고흥군이 추진하는 음식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연계성이 높고 녹동항 주변 소록도, 인공섬 등 관광사업과도 연결돼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안 섬 뻘낙지거리는 압해도 송공항 일원에 조성된다. 내년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 개통을 앞두고 지역 대표 먹거리인 섬 뻘낙지를 관문광장 조성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곳에는 거리 상징물, 편의시설, 간판 개선, 보행로 확보, 주차장 확보 등 내년까지 한 곳당 도비와 군비 10억원이 투입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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