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5일 황찬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인간이면 이러면 안되죠”라며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피해자 어머니의 인터뷰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판단을 정확히 할 수 없어서 법적으로 보호한다. 이해하지만 그렇게 처벌이 약해지기 때문에 죄에 대한 정확한 의식이 없지 않을까”라고 우려했다.
또한 그는 “반성은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 때 하는 건데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건지 알기나 할까”라고 의문을 가졌다.
최근 불거진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은 최근 부산에서 여중생들이 같은 학교 후배를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집단 구타한 사건으로 SNS을 중심으로 사건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이에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소년법을 폐지하라’라는 청원이 이어지면서 5일 현재 1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참여하며 청소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사진=황찬성 트위터]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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