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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 출연 확정…9월 크랭크인(공식)

배우 유아인이 영화 ‘버닝’ 출연을 확정했다.

‘버닝’ 측은 5일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아 온 영화 ‘버닝’이 주인공 종수 역에 유아인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9월 크랭크인 한다”고 밝혔다.

배우 유아인/사진=서경스타 DB




‘버닝’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유아인은 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순수하고도 예민한 주인공 종수 역을 맡았다.

영화 ‘시’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세계적인 거장감독 이창동과 앞서 영화 ‘베테랑’, ‘사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유아인의 첫 만남이다. 이에 따라 ‘버닝’에는 크랭크인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버닝’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9월 크랭크인 한 후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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