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26)와 다혜(24)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면서 팀을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지와 다혜는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와 진로를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최근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 해지는 소속사가 두 멤버의 미래를 위해 의사를 존중해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해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베스티는 남은 두 멤버인 리더 혜연과 막내 해령을 주축으로 팀 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연예계 관계자는 “베스티가 멤버영입 등 여러 복안을 두고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안다”며 “당분간 두 멤버는 개별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2013년 싱글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베스티는 ‘연애의 조건’, ‘땡큐 베리 머치’(THANK U VERY MUCH), ‘별처럼’ 등의 싱글과 미니앨범 ‘핫 베이비’(Hot Baby)를 내고 활동을 펼쳤으며 2015년에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YNB 홈페이지 캡처]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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