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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상주 2022년까지 고압철탑 21기 지중화

경북 상주시가 6일 상주시청에서 한국전력 대구지역본부와 송전로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 무양동 상주변전소부터 신봉동 병성천 구간까지 15만 볼트의 초고압 전류가 흐르는 철탑 21기를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철탑 이전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전자파에 따른 민원과 도심지 미관 저해 요인이 사라져 도시개발에 걸림돌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192억원의 사업비는 양 기관이 50%씩 부담하며, 상주시는 공사비를 준공 후 5년간 분할상환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철탑 지중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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