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배우 고현정이 김성경 응원차 전화연결을 한 가운데 음주방송 의혹이 돌고 있다.
오늘 (6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구세주:리턴즈’에 출연하는 배우 최성국과 김성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우 고현정이 이들을 응원차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고현정은 “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누군지 스무고개 하면 안되냐”라고 운을 뗀 뒤 “시간이 없죠? 저 고현정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최성국은 고현정의 갑작스런 등장에 “목소리 들으니 술드신 거 아니냐”며 웃었고, 박선영 아나운서는 “김성경씨 응원하러 전화 주셨냐”고 질문을 던졌다. 김성경은 “저희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웃어보였다.
이날 고현정은 김성경을 응원하겠다며 “이성경 최고다”를 외쳐 주위에 웃음을 안기기도 하고 “구세주 응원이나 해달라”는 말에 “잘 될까요?”라고 되물어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척 봐도 음주방송, 듣기 거북했다.”,“술 먹고 전화하는 건 뭐지?”,“김성경한테 이성경이라고 하고...술 많이 취한 듯 했음 방송사고 같음”, “애나벨보다 진땀나던 순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라디오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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