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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어떻게 출제될까…'마지막 모의고사' 치른다

평가원 “난이도 지난해와 비슷”

수능 전 마지막 ‘공식 모의평가’가 오늘 치러진다./서울경제DB




오늘 수능 전 마지막 ‘공식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모의평가는 전국 2,095개 고등학교와 41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출제기관은 수능 출제기관과 같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 수험생은 이번 모의평가로 수능 시험과 문제 유형에 적응할 수 있다. 평가원은 출제·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고 실제 수능에 반영한다.

평가원은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학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발상·접근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영역별로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 내에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됐다.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각 교과 특성을 고려해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 평가원은 또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도 완화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능력을 평가하고 주어진 상황으로 문제를 해결, 추리·분석·탐구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도 출제됐다. 필수 응시영역인 한국사는 문제를 평이하게 구성해 수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평가원은 전했다.



이번 시험은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순으로 수능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6∼9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8일 정답이 발표되고, 성적은 27일 통보된다.

/류승연 인턴기자 syry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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