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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 소유-케이윌에 굴욕 선사 “일본에서 먹던 라멘”

‘한끼줍쇼’ 이경규, 소유-케이윌에 굴욕 선사 “일본에서 먹던 라멘”




‘한끼줍쇼’ 이경규가 소유와 케이윌에게 굴욕을 안겨 웃음을 주고 있다.

6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규동형제와 밥동무 케이윌, 소유는 국내 최초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으로 한 끼 여정에 나선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양떼목장에 나타난 두 밥동무는 어설픈 양으로 변장한 채 규동형제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제보로 밥동무의 정체는 허무하게 발각되고 말았다.

이날 강호동은 ‘한끼줍쇼’ 공식 ‘연.알.못(연예인을 알지 못하는 남자)’인 이경규에게 밥동무 소유를 가리키면서 누구인지 맞혀보라고 예기했지만 이경규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정글의 법칙’도 같이 갔다 왔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호동의 힌트에도 이경규는 이름을 생각해내지 못했고, 이를 지켜본 소유는 눈물을 삼키며 “선배님이 일본에서 많이 먹던 라멘”이라고 말했고 그제야 이경규는 “소유 라멘!”이라고 대답했다.

이후에도 밥동무의 이름 수난시대는 이어졌다. 이경규는 케이윌의 이름까지 작명하기 시작했다. 케이윌은 이경규를 향해 “제 이름은 뭐냐”고 기습 질문을 했고, 이에 이경규는 “KCM 아냐?”라며 반전 대답을 해 웃음을 전했다.

[사진=JTBC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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