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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그동안 공공에 집중...앞으로는 민간 일자리 창출에 주력”

일자리委 서비스산업 발전 정책간담회

“서비스업·내수·중소기업 집중 육성할 것”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앞으로 본격적으로 민간 부분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일자리기획단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 간담회에서 “지난 4개월 동안 일자리 기반 구축과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에 집중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 논의 내용은 오는 11월 발표 예정인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에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업은 취업유발계수가 2014년 기준 17.3명으로 제조업 8.8명의 2배 수준”이라며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서비스산업의 취업자 비중은 70.6%로, 제조업(17.1%)과 건설업(7%), 농림어업(4.9%) 분야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서 “서비스 산업이 발전하면 한국경제의 3대 중병인 저성장, 일자리 부족,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온 제조업, 수출,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은 고용 없는 성장과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에 앞으로는 성장여력과 고용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업, 내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선 수출에 편향된 성장모델에서 탈피하고 서비스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해 수출-내수 균형 성장 모델로 바꾸는 것이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라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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