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배우 고현정이 김성경 응원차 깜짝 전화연결을 해 화제다.
6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구세주:리턴즈’에 출연하는 배우 최성국과 김성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우 고현정이 갑작스럽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고현정은 “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누군지 스무고개 하면 안되냐”라고 운을 뗀 뒤 “시간이 없죠? 저 고현정이다”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고현정의 갑작스런 등장에 “목소리 들으니 술드신 거 아니냐”며 웃었고, 박선영 아나운서는 “김성경씨 응원하러 전화 주셨냐”고 질문했다. 김성경은 “저희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김성경을 응원하겠다며 “이성경 최고다”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고현정은 “왜 이러는 건데?”라며 웃는 김성경에게 “어떡하지 너무 미안해”라며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현정은 “구세주 응원이나 해달라”는 말에 “잘 될까요?”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