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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車산업 '스마트모터'로 체질 개선 나선다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로

부품산업 구조고도화 추진

내연차 부품 비중이 높은 경북 자동차산업이 스마트모터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자동차로 산업체질 개선에 나선다.

경북도는 미래차의 핵심기술인 스마트모터 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을 고도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모터란 고효율·고출력의 모터, 액츄에이터, 첨단기능을 갖춘 내장형 인버터와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된다. 스마트모터는 고연비 내연기관 차량과 친환경 전기차 등 미래차의 핵심부품이다.

경북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 880여개에 달하지만 대부분이 차체·섀시, 파워트레인 등 내연차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출기준 전국 자동차부품 100대 기업들 중 24개사가 대구경북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따라 미래형 자동차산업에 맞는 구조고도화가 시급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경북도가 이날 도청에서 각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차량용 스마트모터 연구지원 기반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스마트모터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과제로 스마트모터 및 동력부품의 핵심기술과 신제품 개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이 나왔다. 또 스마트모터 관련 인력양성 및 재직자 교육, 해외시장 개척지원 방안 등도 함께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성현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스마트모터 기술 선점을 위해 용역결과를 체계적으로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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