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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끝’ 박지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형식의 영화”

박지수가 ‘사월의 끝’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6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린 영화 ‘사월의 끝’ (감독 김광복)간담회에서, 박지수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형식의 영화이고, 시나리오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수가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사월의 끝’은 가족에게 제대로 사랑 받지 못한 한 소녀의 방황, 그리고 사회 안에서 불행의 상속을 보여주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배우 박지수는 2012년 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마이 라띠마>에서 ‘마이 라띠마’ 역으로 데뷔했다.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신예 배우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했다. 문근영 주연의 ‘유리정원’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영화 ‘사월의 끝’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 ‘현진’이 낡은 아파트로 이사를 온 후로 동네에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현진을 둘러싼 세 여자의 얽히고설킨 비밀을 담아낸 미스터리 스릴러.

숨겨진 보석 같은 연기파 배우 장소연과 라이징 스타 이빛나, 그리고 주연 배우 박지수와의 화려한 연기 앙상블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사월의 끝’은 오는 9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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