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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진짜배기 제주 찾는 이힘찬·정희정 작가의 행복 여행기





6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그곳에서 한 달만’ 3부 ‘감성제주, 봉봉’ 편이 전파를 탄다.

▲ 진짜배기 제주를 찾아다니다

제주가 좋아 한 달 살이만 벌써 세 번째인 작가들이 있다. 감성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힘찬 씨와 그림작가 정희정 씨.

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제주다움’이란 프로젝트로 만난 작가들은 섬의 진짜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매일 감성 충만한 여행을 다닌단다.

수평선 위를 수놓은 구름을 보며 카푸치노 한 잔을 떠올리고, 짙푸른 바다를 끼고 걸으며 쉬고 있다고 말하는 작가들.

걷다가 지치면 주인 없는 ‘무인카페’에 들러 하염없이 쉰다. 서두를 것도 없다. 느릿느릿 걷는 그들의 모습이 제주의 그림이 되고 작품이 된다.



때론, 진짜 섬의 모습을 만나고 싶어 현지인을 만나기도 한다. 그 중 이들과 제일 가까운 사람은 제주어 노래하는 ‘뚜럼 브라더스’ 란다.

그들을 만난 곳은 하도 별방진 앞 해변, 임군자 해녀 삼촌의 앞마당이다. 백만 불짜리 웃음을 가진 제주 토박이를 만나니 노래가 절로 나온다.

이들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풍경. 제주어 속에서 녹아나는 아름다운 그들의 삶을 따라가 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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