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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방송사고 집중호우 캠페인이? 도끼로 팔 잘려 ‘응급 수술’ 긴장감↑

‘병원선’ 방송사고 집중호우 캠페인이? 도끼로 팔 잘려 ‘응급 수술’ 긴장감↑




‘병원선’ 방송사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이 MBC 파업으로 파행이 이어지면서 지난 6일 MBC 수목 드라마 ‘병원선’ 방송 5회차와 6회차 사이에 갑자기 산불예방법, 집중호우 관련 캠페인이 나갔다.

이처럼 ‘병원선’은 방송 사고까지 겹치면서 급기야 MBC에서 사과 자막 방송을 내보냈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무미건조함의 극치를 달리는 의사 송은재 캐릭터로 예상치 못한 재미를 전해졌다.



‘병원선’에서 팔이 잘린 선원 강정호(송지호)의 팔을 도끼로 잘라 응급 처치를 한 송은재는 접합 수술 분야가 자신의 전공이 아니라 수술을 고민하던 중, 추원공(김광규)의 설득에 자존심을 접고 전문의 김수권(정원중)에게 연락을 했다.

이어 김수권에게 화상 통화로 자문을 받으며 팔 접합을 시도, 놀라운 실력으로 수술을 이어갔으며 인턴 때 빼고는 정형외과에 가본 적 없을 정도로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해 수술을 성공하는 모습으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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