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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피셔 美연준 부의장 사임의사 밝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인자인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6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WSJ에 따르면 피셔 부의장은 다음 달 13일께부터 부의장직을 공식적으로 그만둘 것이라면서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 사유”라고 밝혔다. 피셔 부의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그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은행 규제 완화 움직임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상황으로 되돌아가려는 시도라고 지적하고 “위험하고 대단히 근시안적인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내년 2월 임기가 종료되는 재닛 옐런 의장의 재임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연말 이후 금리 등 정책 전망이 이들 고위직의 승계문제로 흐릿해졌으며, 불확실성이 시장을 더 짓누를 수 있다고 WSJ은 평가했다.



피셔 부의장은 금융위기 이후 취했던 양적 완화 정책의 정상화를 추진해왔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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