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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도시어부’ 이덕화 “전국민이 낚시를 취미로 가졌으면 한다”

배우 이덕화가 낚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장시원 PD를 비롯해 배우 이덕화, 방송인 이경규, 가수 마이크로닷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채널A ‘도시어부’




이덕화는 “취미로 낚시를 한지 50년이 넘었다. 낚시를 취미로 하는 분을 보면 아버님이 하시는 것을 따라다니다가 하게 됐다는 분이 있는데 저도 아버님을 따라 초등학교 때부터 낚시를 다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조금 불편한 것이 있다. 제가 농림수산부와 해양수산부를 거치면서까지 낚시 홍보대사를 꽤 오랜 시간 하고 있다. 조금 불편하다. 반칙을 해도 안 되고 조그마한 휴지조각도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 그런데 신경을 쓰다 보니 고기를 못 잡을 것 같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끝으로 “대한민국 전국민이 취미를 낚시로 가졌으면 하는 꿈이 있다”고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늘(7일) 오후 11시 첫 방송.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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