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규 설치되는 CCTV 용도는 ‘생활방범’(336대), ‘어린이보호구역’(120대), ‘긴급방범’(40대), ‘도로방범’(10대) 등이다. 144개소에 설치된 노후 CCTV 카메라 512대는 최신 것으로 교체된다.
‘CCTV 스마트관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관제 시스템은 CCTV가 (사람의) 쓰러짐, 배회, 불법 침입 등의 패턴을 인식해 ‘비정상 패턴’이 있으면 상황실 모니터에 즉각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스마트관제 시스템 대상 CCTV는 500대다.
올해 8월 말 현재 수원시 관내에 설치된 CCTV는 7,802대이다. 올해 들어 142개소에 575대를 설치했고, 오는 12월까지 40개소에 166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구별 CCTV 대수는 권선구 2,254대(778개소), 팔달구 2,014대(625개소), 장안구 1,884대(564개소), 영통구 1,650대(735개소)다.
지난 2012년까지 532대였던 수원시 CCTV 숫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안전한 도시 수원’을 민선 6기 제1 시정 방침으로 정하고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5년 만에 14.6배 늘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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