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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과일가게로 연매출 18억, 대박 비결은?…춘천 ‘경하청과’





7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과일가게로 연매출 18억으로 올리는 임성기 (42)-이경하(39)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춘천에 위치한 20평 남짓한 임성기-이하경 부부의 가게는 아침 9시 문 여는 시간부터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과일가게를 운영한 지 5년째인 남편 임성기 씨는 “여전히 일주일에 네 번 춘천에서 차로 2시간 이상 떨어진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과일을 구입한다. 과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맛이기 때문에 모든 과일을 먹어본 후 구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한다.

부부의 과일가게는 최고의 과일만 취급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손님들을 위한 부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넘쳐 손님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내 이경하 씨는 “과일을 구입해 직접 깎아서 먹거나 주스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셀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단돈 1,000원이면 신선한 자몽주스는 물론 키위, 바나나 주스까지 즐길 수 있어 알뜰한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서민갑부의 가게는 ‘경하청과’로 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1108-2 1층에 위치해 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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