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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BI국장 “특검수사에 백악관 전혀 개입 안 해”

트럼프와 백악관 수사방해·개입 논란 일축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7일(현지시간)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의 외압 논란을 일축했다.

레이 국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정보와 국가안보 서밋’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 등이 “그 수사에 개입하는 어떤 낌새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매우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선 당시 트럼프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수사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지난 5월 전격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국장의 후임으로 지난달 취임한 레이 국장이 공개석상에서 발언하기는 처음이다.

뮬러 특검에 수사요원 등을 지원하는 FBI의 수장인 그는 “특검 수사를 존중한다”고도 밝혔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 전 국장을 돌연 경질한 뒤 사법방해에 따른 탄핵론에 직면한 바 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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