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행복’ ‘사랑에 스치다’ ‘콩나물의 노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웃고 울리며 연극계에서 호평 받고 있는 임혜진이 웹드라마 ‘마술학교’로 시청자들을 새롭게 만난다.
‘마술학교’는 JYP픽쳐스가 제작하는 웹드라마로, 2PM의 닉쿤, GOT7의 박진영, 윤박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는 작품. 극중 임혜진은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로 분하는 닉쿤의 병원 이사장 역을 맡아, 닉쿤과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전작인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알바의 신 조선화를 연기하며 흙수저로 대변되는 20대 청춘의 현실을 실감나게 선보였던 임혜진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병원 이사장 역에 도전한다. 앞선 작품과 상반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또한 병원 이사장으로 강인한 면모를 지녔지만 불치병을 앓는 딸로 인해 내면의 절절한 모성애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이나라(진영 분),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분),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분),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등 달라도 너무 다른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예측불가 매직드라마. 오는 11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