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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 3등급으로 격하…“여전히 세력 커질 가능성”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풍속등급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낮아졌다고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NHC는 어마가 쿠바 북쪽 해상을 지나면서 이처럼 힘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세력을 다시 키울 가능성이 있다며 계속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NHC는 “어마는 플로리다 남부와 키스 제도로 향하면서 다시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예보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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