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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명령' 보도에 비트코인 급락

사상최고치 대비 21.7%나 떨어져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는 고강도 규제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또다시 급락했다.

가상화폐 정보제공 업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0일 오전8시(영국시각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일 사상 최고치인 5,013.91달러 대비 21.7% 빠진 3,976.46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한 것은 중국 정부가 자국 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중단 지시를 내렸다는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의 보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차이신은 중국 정부가 인터넷금융의 위험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 4일 인민은행이 가상통화를 이용한 자금조달인 ‘신규코인발행(ICO·Initial Coin Offering)’을 즉각 금지하는 등 가상화폐 규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은 한때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약 90%를 차지했으나 잇단 규제 여파로 비중이 30%까지 줄어든 상황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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