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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톡톡’ 6명의 강박증 환자들이 선보이는 포복절도의 웃음과 따뜻한 감동

2016년 연말, 대학로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코미디 연극 <톡톡 TOC TOC>(이하 톡톡)이 오는 10월 20일부터 대학로 TOM 2관에서 앵콜 공연을 시작한다.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배우이자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연극 <톡톡>은 2005년 프랑스 초연 이후 유럽 각국에서 10년 동안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2005년 12월에 시작된 초연은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연장을 거듭하며 무려 2년 반 동안 이어졌고, 이후 스페인,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에서 각각 1,000회 이상 공연되며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 지난 해 <연극열전6>의 마지막 작품으로 국내 초연되어 객석 점유율 95%을 기록하며 일반 관객들은 물론 많은 공연계 배우들과 관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2016년 대학로에서 가장 성공한 코미디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단 좌측부터) 프레드_ 서현철 o 최진석 | 벵 상_ 김진수 o 김대종 (중간 좌측부터) 블랑슈_ 정수영 o 유지수 | 마 리_ 정선아 o 김아영 (하단 좌측부터) 릴 리_ 이진희 o 문진아 | 밥 _ 김지휘 o 오정택




연극 <톡톡>은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집착증을 가진 6명의 환자들이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모여 한시도 조용할 틈이 없는 병원 대기실을 배경으로 시종일관 포복절도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연극 <톡톡>은 연극 <웃음의대학> <너와 함께라면> <키사라기 미키짱> 등 웃음과 작품성을 모두 챙기는 이해제 연출과 자타공인 코미디 장인이라 불리는 초연 배우들이 돌아왔을뿐 아니라 작품에 신선한 활기를 더할 새로운 캐스트까지 모여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욕을 내뱉는 뚜렛증후군 ‘프레드’ 역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서현철, 최진석이, 계산벽을 가진 ‘벵상’ 역에는 김진수, 김대종이 돌아온다. 질병공포증을 가진 ‘블랑슈’는 초연 배우 정수영과 함께 베테랑 연극 배우 유지수가 새롭게 관객을 만나고, 확인강박증 ‘마리’역의 정선아, 김아영도 초연 이상의 웃음 에너지를 충전해 돌아온다. 동어반복증 ‘릴리’ 역할에는 초연 배우 이진희와 뮤지컬 <인터뷰> <벽을 뚫는 남자> 등에서 존재감을 발휘해 온 배우 문진아가, 선 공포증을 가진 ‘밥’역은 초연 배우 김지휘와 연극 <킬 미 나우>, <글로리아>,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으로 활양 중인 배우 오정택이 출연한다.

초연보다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 힐링 코미디 <톡톡>은 오는 10월 20일부터 대학로 TOM 2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첫 티켓오픈은 9월 13일 수요일에 진행 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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