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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준석 맹활약, 수원 담장 넘겨 kt에 앞서 나가

롯데 최준석이 수원의 좌측 담장을 넘겨 이목을 끌었다.

최준석(롯데 자이언츠)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6차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이어 최준석은 4-3으로 앞선 5회초 1사 2루서 등장, kt의 두 번째 투수 홍성용의 6구째 133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쐈다. 비거리는 105m. 시즌 14번째 홈런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으로 kt에 6-3으로 앞서 나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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