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권위, 노인 인권 증진 위한 국제 콘퍼런스 개최

40여개국 정부 관계자·NGO·학계 전문가 200여명 참석

노인인권 구제 동향과 협력 방안 등 논의

인권위가 국제사회가 노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대응에 함께 나설 수 있도록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40여개국 정부와 NGO,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리며 ‘제2회 아셈(ASEM) 노인인권 콘퍼런스’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노인인권 특별회의’ ‘아셈 글로벌 에이징 센터(ASEM Global Ageing Center) 운영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회의’ 등 3개의 국제회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에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노인인권 특별회의를 열어 제8차 유엔 고령화 실무그룹 참가결과와 국가인권기구별 노인인권 활동, 노인권리협약의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19일 오전에는 아셈 글로벌 에이징 센터(ASEM Global Ageing Center) 운영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진행해 센터의 설립 목적 및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한다. 이어 19일 오후부터 21일까지 제2회 아셈(ASEM) 노인인권 콘퍼런스를 개최해 유엔(UN) 등 국제기구와 국가인권기구, 국제 NGO, 아셈 회원국 등 세계 40개국에서 모인 전문가들과 정부의 대표들이 노인인권의 국제 동향 및 주요 활동,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오후 4시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무타르 아마드 타라 파키스탄 인권부 장관,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표부 대사가 참석한다.

인권위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고령화 실무그룹의 의장국으로서 이번 노인인권 국제 컨퍼런스에서 다룬 논의사항과 향후 과제를 의장 성명으로 발표해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