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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군경에 1억 2천만원 위문품 전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군경에 1억 2천만원 위문품 전달




17일 SK네트웍스 최 회장과 임직원들이 15일부터 2박 3일에 걸쳐 울릉도 군경에게 1억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문품은 TV, 컴퓨터 등 전자제품과 탁구대, 트레드밀 등 사전에 부대·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주요 안보기관을 방문해 총 30억원 상당의 위문품·위문금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 회장은 위문품 전달과 함께 “최근 혼란스런 정세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군경 기관원들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국민이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에 “매각된 사업부를 제외한 각 사업부문별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SK네트웍스 제공]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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