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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변진섭, 둘째 아들 싱크로나이즈드 국대 꿈 “올림픽 준비 중”

‘냉장고를 부탁해’ 변진섭, 둘째 아들 싱크로나이즈드 국대 꿈 “올림픽 준비 중”




‘냉장고를 부탁해’ 변진섭이 훈훈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패밀리’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변진섭과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변진섭이 띠동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그는 “아내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밥을 먹는데 아내가 밤 10시면 선수촌으로 귀가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게 마음에 들었다. 왠지 신데렐라 같았다”며 아내에게 빠진 남다른 이유를 전했다.

또 MC 김성주가 “오늘 냉장고 갖고 나오는데 아무 말씀 안 하셨냐”고 묻자 그는 “10여년 살면서 큰 싸움을 한 번도 안 했는데 이번에 언쟁을 조금 했다”며 “실제 냉장고를 공개하는건지 몰랐나 보다. 여자들은 냉장고 보여주기가 민망한 것 같더라”라고 응대했다.



이어 공개된 변진섭의 냉장고에는 삼겹살이 보관돼 있었다. 변진섭은 냉동실이 아닌 냉장실에 고기를 보관하는 이유에 대해 “와이프와 둘째 아들이 거의 매일 고기를 먹어서 항상 냉장실에 보관한다”고 말했다.

변진섭의 둘째 아들도 엄마를 이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변진섭은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와이프는 감독이고 코치 선생님들이 따로 계신다”고 밝혔다.

한편 변진섭은 2000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 이주영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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