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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아 뮬란 닮은꼴? ‘제일 못생긴 공주’ 독설한 엄마 “나태해진 것 같아 충격요법”

손수아 뮬란 닮은꼴? ‘제일 못생긴 공주’ 독설한 엄마 “나태해진 것 같아 충격요법”




이경실과 딸 손수아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과거 이경실과 그의 딸 손수아가 출연했으며 ‘부모님이 내게 던진 최고의 독설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했다.

손수아는 “엄마가 ‘디즈니 공주들 중에 ’뮬란‘이 제일 못 생겼어’라고 하셨는데 나보고 뮬란을 닮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학이라 잠깐 한국에 들어왔는데 엄마는 예쁘다고 해 주기는 커녕 볼 때마다 ‘살 빼’라며 으름장만 놓으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또 손수아는 “친구 엄마들이 내 친구들한테 ‘우리 예쁜 공주’라고 하는 거 보면 부럽지만, 막상 우리 엄마가 나에게 ‘공주님’이라고 하면 어색할 것 같다”고 밝혔다.



손수아 엄마 이경실은 “연극과를 전공하고 있는 딸이 왠지 나태해진 것 같아서 충격요법을 쓴 것 뿐이다”라며 “공주라는 말은 해본 적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자주 하는 편이다. 내 자식이 공주님 왕자님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거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손수아가 슈퍼모델 출연 이유에 “원래 연기 쪽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제가 오디션 보러 다니는 거 아니까 ‘슈퍼모델 선발대회 하는데 한번 나가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수아는 어머님이 유명인에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만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므로”라며 라며 “엄마가 뭔가를 해줄 수가 없는 문제다. 그래서 더 믿음직스러운 딸이 되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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