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교부, 연이은 북한 외교관 추방 사태에 입장 밝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

김혁철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연합뉴스




외교부가 최근 세계 각지에서 이뤄진 북한 대사 등 외교관 추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의 단호한 대응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기 위한 각국 및 국제사회의 관련 조치 노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페루, 멕시코, 쿠웨이트 등은 북한 외교관의 추방을 계획하고 있거나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변인은 또 북핵 6자회담의 유효성에 대한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정부는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어떠한 형태의 대화가 됐건 간에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위한 협상이라면 추진할 방침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북핵 해결을 위해 북미 양자협상이나 다자 비핵화 협상 등 새로운 형태의 협상에도 열린 입장임을 알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변인은 “총론적으로 우리 정부는 평화적 방식의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9·19 공동성명 등 기존에 이뤄졌던 대화를 통한 합의에 대해서도 그것을 기초로 해서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통한 평화적인 비핵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향해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류승연 인턴기자 syry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