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통째로 바다에 잠겨버린 미래, 위험에 빠진 바닷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고래를 찾아 나선 ‘딥’과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이 개봉 전 예비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찍이 래퍼 데프콘과 에이핑크 남주의 스페셜 OST ‘흔들어쏭’ 과 대규모 시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시선을 모았던 <딥>이 이번에는 전국 극장에 ‘아쿠아리움 특별 부스’를 설치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특별 부스는 화려하고 깊은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에 ‘딥’과 친구들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재기 발랄한 모습, 형형색색의 산호초로 꾸며져 그야말로 포토 핫플레이스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실제 아쿠아리움을 연상시키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데, 배경과 투명 부스의 거리감이 입체적인 느낌을 살려주면서 부스 안에 들어가기만 해도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트러블 메이커 꼬마 문어 ‘딥’을 비롯해 세상 겁보 랜턴 피쉬 ‘이보’, 만능돌 흥새우 ‘앨리’, 오락가락 다중이 장어 ‘모라’까지 함께하는 이번 특별 부스에서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것은 물론, SNS에 해당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와 같이 보기만 해도 늦가을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딥>의 특별 부스는 서울, 동탄, 일산, 죽전, 김포, 울산, 부산 등 전국 극장에 설치되어 영화의 개봉만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이처럼 신비하고 거대한 바닷마을을 현실로 완벽히 소환한 특별 부스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은 추석 극장가에 남다른 재미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을 찍지 않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특별 부스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는 <미니언즈><쿵푸팬더> 제작진의 초대형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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