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0여개 기업과 기관·단체가 전통시장 상인회와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체결 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판로 확대 및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이며 영세상인과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 이번 10개사를 포함해 모두 144개사가 참여했다. 내년까지 150개사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홍보해 대구은행·아바텍 등 20개 기관과 기업체에서 2억4,000여만원어치를 구매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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