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본 페스티벌은, ‘평창문화올림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1년을 앞두고 열렸던 G-365 기념 음악회, G-200 강릉재즈콘서트 등의 문화행사에 이어 G-100일을 맞이해 마련된 3일간의 대국민 음악축제이다.
첫째 날인 11월 3일, 음악축제의 첫 스타트를 끊는 무대는 국악 작곡가 겸 연주자인 ‘원일’이 마련한다.
둘째 날인 11월 4일에는 한국의 대표 영화음악감독이자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의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1부에서는 양방언과 밴드, 체임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프론티어’, ‘아리랑판타지’를 비롯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병우를 주축으로 온 국민을 웃고 울렸던 천만 관객 영화 <국제시장>, <왕의남자>, <관상> 등 영화 속 장면과 영화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병우의 기타솔로 연주의 시작으로 체임버오케스트라, 밴드와의 합주까지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며 최고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11월 5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조수미, 나윤선이 무대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부에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나윤선도 국악과 재즈를 접목한 “아리랑” 등 해외뮤지션 콜라보와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하였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인 조수미가 출연하는 2부 무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테마로 꾸며진다. “평창의 꿈”,“선구자” 외 여러 곡을 조수미와 오케스트라, 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열리는 본 페스티벌은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모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진한 감동의 무대로 펼쳐질 것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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