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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2017 외화 최고 예매량 기록, 전편 인기 잇나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 당일인 오늘 오전 예매량 29만 8천 장을 돌파하며, 약 30만 장에 가까운 기록으로 올해 외화 최고 예매량 기록을 수립, 청불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다.

콜린퍼스, 태런에저튼, 마크스트롱 /사진=서경스타 DB




전세계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해외에서 먼저 흥행 신드롬이 시작된 <킹스맨: 골든 서클>이 대한민국 흥행 강타를 예고하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당일인 27일 오전 7시, 예매량 29만 8천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외화 흥행 1위인 <스파이더맨: 홈커밍>(7월 5일 개봉)의 개봉일 오전 기록인 244,371장(7월 5일 오전 9시 30분 기준)을 5만 장 이상 뛰어넘은 수치다. 또한 개봉 전일인 9월 26일(화) 오후에 이미 24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외화 <미이라>(6월 6일 개봉)의 개봉 전일 오후 예매량인 205,410장(6월 5일 오후 6시 30분 기준)을 가뿐히 앞질렀다.

개봉 이틀 전부터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을 갈아엎은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을 하루 앞둔 어제부터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미이라>의 사전 예매량을 넘어서 2017년 외화 최고 예매량을 기록, 지금까지 예매율 고공 행진 중이다.

또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예매율 역시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상영작이자 예매율 2위인 <아이 캔 스피크>와 7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개봉과 동시에 시작될 골든 흥행 신드롬을 예견케 한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며, 시작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으로 미친 재미를 예고한다. 특히 완벽히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돌아온 해리(콜린 퍼스)가 재회해 펼치는 콤비 액션이 화제를 부르고 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활약과, 역대급 악당 포피의 압도적인 위용에도 전세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프린스, 엘튼 존, 존 덴버 등 세계적인 레전드 팝 뮤지션들의 명곡이 적재적소에서 청력까지 만족시키며 완벽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쾌감을 더한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IMAX, 4DX, 스크린X로도 즐길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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