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부인 서해순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96년 故 김광석의 갑작스런 죽음에 부인 서해순이 의혹을 받았고, 최근 딸 김서연의 사망에도 의심을 받고 있다.
김광석의 죽음을 계속 쫓아온 이상호 기자는 그녀에 대해 “서해순이 영아를 살해한 전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그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서해순이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해 사망한 것은 확인된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가수 고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가 남편인 김광석씨와 딸 서연씨의 부검소견서를 공개하겠다고 말했으며 “병원기록도 있고 부검도 다 해 서류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서해순씨는 27일 CBS라디오‘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연결에서 고 김광석씨와 딸 서연씨의 죽음에 대해 “부검소견서, 제가 갖고 있다. 경찰에 가서 확인하면 된다”며 부검소견서를 공개하고 보내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알겠다”고 전했다.
이어 서해순 씨는 영화‘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기자가 “마녀사냥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딸 서연씨의 급성폐렴 진단에 대해 “(서연이가)감기기운이 있어 병원에서 의사에게 약을 받아 먹였다.(병원기록이) 있다. 경찰이 조사했을 것”이라며 “이상호 기자는 마치 내가 (서연이를) 죽였네, 감금했네 한다. 확인을 하고 얘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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