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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인정받은 '래미안 가든 스타일'

래미안 신반포팰리스, 세계조경가협회상 주거부문 수상

빌딩 부문엔 서울시청사 '그린 월'

‘래미안 가든 스타일’이 적용된 래미안 신반포팰리스 전경/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028260)이 시공한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에 적용된 ‘래미안 가든 스타일’과 서울시청사의 ‘그린 월(Green Wall)’이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15일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2017 IFLA 아태지역 어워드’에서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와 서울시청사 그린 월이 각각 주거와 빌딩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IFLA 시상식은 주거·빌딩·인프라·설계·조명·자연보호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발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세계조경가협회는 전 세계 76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국가별 대표 학회를 중심으로 학술행사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최근 10년간 이 시상식에서 8개의 수상작을 배출해 국내 건설사와 관공서를 합쳐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 중이다. 올해는 래미안 신반포팰리스가 주거 부문에서, 서울시청사가 빌딩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거부문 수상작인 래미안 신반포팰리스는 래미안만의 특별한 조경 디자인인 ‘래미안 가든 스타일’이 처음 적용된 단지다. 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아늑한 개인정원 형태를 공동주택에 도입한 것으로 동별로 별도의 정원을 만들어 해당 동의 입주민들만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휴게공간·체육시설과 함께 작은 텃밭도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청사의 ‘그린 월’/사진제공=삼성물산


빌딩 부문 수상작인 서울시청사의 ‘그린 월’은 세계 최대의 수직 정원이다. 높이 28m, 폭 90m의 이 정원은 서울시청사 입구 바로 안쪽에 위치하며 건물의 1층부터 7층 사이 공간에 총 14종의 식물들로 구성돼 있다. 엄숙하고 차가운 분위기의 관공서를 친숙한 느낌을 주는 장소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의 조경 상품과 시공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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