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외상병원 서울연세병원은 추석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24시간 응급실 및 응급외상수술을 위한 수술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외상수술에는 손가락, 발가락 절단사고, 팔, 다리 절단사고, 얼굴외상, 얼굴뼈골절 등과 같은 큰 외상사고를 포함해서 맹장, 탈장 등과 같은 응급질환에 해당되며 특히 어린이 외상도 포함한다.
성형외과/일반외과 전문의 조상현 원장은 “연휴 때 많이 발생하는 얼굴외상, 얼굴상처의 경우 흉터를 안 남게 하는 것이 환자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데 다쳤을 때 응급처치 혹은 응급봉합수술을 한 후 8시간 안에 병원으로 후송되면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긴 추석연휴 국민 모두가 큰 사고 없이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알려왔다.
한편 서울연세병원은 추석연휴기간 중 9월30일 토요일, 10월2일 월요일에는 정상진료를, 그 외의 연휴기간에는 야간진료를 시행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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