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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의원, 대표로 있던 단체 '화이트 리스트' 의혹

檢, 보수 단체 압수수색 때 '청년이 여는 미래'도 대상 삼아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계 진출 직전까지 대표로 있던 단체인 ‘청년이 여는 미래’가 박근혜 정부 당시 ‘화이트 리스트’ 의혹과 연루돼 검찰 수사 선상에 놓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계 진출 직전까지 활동한 단체가 박근혜 정부 당시 ‘화이트 리스트’에 포함된 의혹이 불거져 검찰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전날 보수단체를 대거 압수수색 할 때 신 의원이 대표로 있던 ‘청년이 여는 미래’도 대상에 넣었다.

검찰은 전날 뉴라이트 계열인 시대정신 등 보수단체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박근혜 정부는 전국경제인연합 또는 특정 기업에 요구해 보수 성향 단체에 돈을 대고 친정부 시위에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청와대 정무수석실 주도로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청와대가 전경련을 통해 68억 원을 대기업에게 걷어 특정 보수단체를 지원한 정황을 포착했다.

관련 수사는 현재 서울중앙지검이 넘겨받아 진행 중이다.

신 의원은 2011년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를 맡았다가 지난해 3월 당시 새누리당에서 비례대표 7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정지형인턴기자 kingkong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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