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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진도 복사초 부시리·장흥 득량만 감성돔 낚시 현장





27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가을바다 신(新) 자산어보’ 3부 ‘대어 사냥꾼들의 한판승’ 편이 전파를 탄다.

▲ 부시리 한 마리 잡으면 그날은 마을 잔치하는 날.

자산어보에도 이르길 ‘큰 것은 10척(2m~3m) 정도, 성질이 용맹스러우며 사납다’고 알려진 부시리.

대어 중의 대어로 낚싯대 부러뜨리기 선수인 부시리를 못 잊어 아예 진도로 귀향한 사나이 삼인방이 바다로 나간다.

서승진 씨의 지휘 아래 도착한 곳은 암초가 많아 부시리 사냥의 명소로 알려진 복사초.

과연 낚싯대 드리우자마자 손맛이 아닌 ‘몸맛’ 제대로 느끼게 하는 부시리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필사로 저항하는 부시리와 낚시꾼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기 이어진다.

▲ 강태공은 주나라 무왕을 낚기 위해 80년의 세월을 기다렸다.



하물며 ‘바다의 왕자’를 낚는데 고작 몇 시간쯤이야. 바로 감성돔 얘기다.

찬바람 부는 가을부터 본격적인 감성돔잡이 시작되는 전남 장흥 득량만.

연일 발길 이어지는 낚시꾼들 덕에 김삼봉, 장삼희씨 부부도 덩달아 바빠지기 시작한다.

갯바위마다 사람들 싣고 내리랴, 끼니때 맞춰 도시락 배달하랴 눈코 뜰 새 없는 부부.

하지만 그 와중에도 감성돔 맞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섭섭하다는 부부는 동네 형님네들과 함께 낚싯대 드리워보는데.

10월이면 제철을 맞는 감성돔 낚시의 묘미와 장흥의 별미 된장물회를 맛보며 즐기는 뱃놀이 이야기.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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