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예수중심교회에서 주최하는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 홍보 글을 게재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종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박보검은 “난 평범한 기독교인이다. 이단이나 신천지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박보검은 그동안 SNS에 성경 구절을 올리는 등 신앙심을 표현해 왔다.
특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도 “선하고 참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종교관이나 가치관이 비슷했으면 좋겠다. 나를 잘 챙겨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초석 목사의 예수중심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박보검 아버지의 간증에 따르면 박보검이라는 이름도 이초석 목사가 직접 지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초석) 목사님께서 ‘보배로운 칼’이라는 뜻의 내 이름을 지어주셨다”며 “종교적인 걸 다 떠나서, 그분의 삶을 보면 지혜라는 게 어떤 것인가를 실감하게 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박보검 트위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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