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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골프 10타 낮추기] 퍼팅 고수들의 4가지 습관

① 퍼터 스위트스폿으로 정타 집중

② 홀이 아닌 변곡점을 향해 겨냥

③ 자신만의 퍼트 거리감 연습하기

④ 휘는 지점 등 그린 정확히 파악

모든 퍼트의 첫 구간은 직선이다. 경사와 속도를 잘 결합해 변곡점을 정하고 생각을 바꾸지 말고 그 점을 향해 직선으로 스트로크를 한다.




퍼트는 언뜻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은 것처럼 생각되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사실을 골퍼들은 다 안다. 퍼팅은 감각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습관을 뜯어고치는 게 쉽지 않다. 그보다는 퍼트 고수들의 공통점을 알고 연습을 통해 이를 습관으로 만드는 편이 효율적인 방법이다.

◇정타에 집중한다=프로 선수나 퍼트 고수들은 늘 퍼터 페이스의 스위트스폿 부분으로 볼을 맞힌다. 대부분 퍼터의 헤드 위쪽에 점이나 선으로 표시가 돼 있다. 아무리 퍼트라인을 정확히 읽고 스트로크를 잘 하더라도 스위트스폿에서 벗어난 곳에 맞으면 볼이 예상했던 방향으로 출발하지 않는다. 후방 스트로크를 마무리한 뒤 전방 스트로크를 하면 정타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어드레스 때 볼이 자신의 눈 바로 아래에 놓이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홀 아닌 변곡점을 겨냥한다=‘모든 퍼트는 직선’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볼을 홀이 아닌 퍼트라인 상의 의도한 지점을 향해 출발시키는 것이다. 휘어지는 퍼트는 경사와 속도를 정확히 결합해야 한다. 하지만 한 번에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면 생각이 많아져 마지막에 스트로크를 바꾸기 쉽다. 퍼트라인 상에서 휘어지기 시작하는 정점(변곡점)을 파악한 다음 볼에서 그 지점으로 이어지는 직선 라인을 상상한다. 그 지점을 통과하는 일직선 퍼트를 해주면 생각이 바뀌는 일이 없어 자신 있는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나만의 거리를 갖는다=퍼트 귀재들은 하나같이 스피드 컨트롤이 뛰어나다. 불행하게도 퍼트 거리감은 누구에게 레슨을 받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타고난 거리 감각이 부족하더라도 방법은 있다. 5-10-15걸음 등 거리에 따라 감각을 외우거나 후방 스트로크 길이를 기계적으로 정해놓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린 파악에 공을 들인다=고수들은 그린을 잘 파악한다. 기본적으로 코스 설계자는 비가 내렸을 때 그린의 한가운데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이 그린 주변 벙커로 흘러들지 않도록 만든다.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볼이 어느 방향으로 휘어질 것인지를 파악했다면 퍼트의 마지막 3분의1 구간의 기울기에 초점을 맞춘다. 볼이 점점 느려져 가장 크게 휘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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