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농기원, 네덜란드 대학과 신품종 장미 개발 착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와 손잡고 3년간 잿빛 곰팡이병에 강한 수출용 신품종 장미 개발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양 기관이 추진하는 공동연구 과제는 수출용 장미육종을 위한 ‘잿빛곰팡이병 저항성 장미육종을 위한 분자마커(유전자여부 확인방법)여부 개발’이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국제공동연구 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수행한다.

장미는 유통과정에서 물에 담가두는 이른바 습식 유통을 함에 따라 잿빛곰팡이병에 취약하다. 또 여러 가지 약제에 담가 유통함으로써 안전문제 등에 취약해 수출에 제약이 많다.

경기농기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네덜란드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와게닝겐대학교는 농업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이다. 화훼류 육종기술뿐만 아니라 고도의 분자육종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병저항성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장미 육종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