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훈장 오순남’ 금보라가 김명수의 실체를 알게 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28일 오전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113회에서는 차유민(장승조 분)으로부터 황봉철(김명수 분)에 대해 복수하는 이유를 듣고 충격을 받는 모화란(금보라 분)의 모습이 이어졌다.
선주(김혜선 분)가 적현재에 있음을 확인하고 집에 돌아온 봉철은 유민에게 “용회장..내가 데리고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선주의 지분과 함께 세희(한수연 분)와의 이혼을 요청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화란은 유민에게 “언제 사위대접 한 번 받은 적 있냐. 사람이 물러날 때를 제대로 알아야 말년이 편한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훈장 오순남’의 유민은 “제가 이 집 사위 자리가 탐나서 이러고 있는 것 같냐”며 “우리 아버지 뇌물 같은 거 챙길 사람 아니었다. 그런 아버지를 비리 형사로 만들고 자살로 위장시켜서 죽인 게 황봉철”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오전 방송된 ‘훈장 오순남’에서 차유민은 황룡그룹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면서 황볼철과 황세희와의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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