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제흐 레드닷 회장 "LG·기아차 디자인 세계적인 수준이다"

고려대 특강서 혹평

LG·기아엔 "우수" 극찬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창립자인 피터 젝 회장이 2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어워드’의 창립자 피터 젝 회장은 28일 고려대 백주념기념관에서 특강을 열고 “LG와 기아차의 디자인은 세계적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젝 회장은 “LG는 TV·스피커·오디오 등 전자제품 디자인에서 매우 우수하고 기아차는 국제적인 수준의 자동차를 만든다”며 “난 여전히 LG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 제품의 디자인은 “사용자가 사랑을 느끼도록 하는 데까지 이르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젝 회장은 “좋은 디자인은 제품과 사용자가 서로 사랑을 나누는 듯한 느낌을 줘야 한다”며 “삼성은 (사용자가 제품과 사랑을 느끼도록)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디자인 회사에 ‘삼성의 어떤 제품이 기억에 남느냐’고 물으면 ‘(애플의) 아이폰을 카피한 갤럭시’라고 답한다”고 덧붙였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