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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연애할 때 재미없는 스타일…팬들은 가족 같은 존재” [화보]

배우 박해진이 빅이슈의 커버를 장식했다.

박해진은 29일 발매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코리아의 10월 특집호 표지모델 주인공으로 발탁, 순수부터 섹시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특히 이날 커버 촬영은 박해진을 포함해 그동안 그와 호흡을 맞췄던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 포토그래퍼 등 전 스태프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빅이슈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차기작으로 결정된 ‘사자’에 대해서 “잘 해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준비하고 있다. 촬영이 시작된 후보다 지금처럼 캐릭터를 연구하고 작품을 준비하는 시기가 가장 힘들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난 연애를 할 때 되게 재미없는 스타일”, “기부를 하면 통장 잔고는 줄어들지만, 그 외의 많은 것들이 채워진다”며 연애부터 선행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놓기도 했다. 더불어 팬들에 대해 “가족 이상의 존재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팬바보’로서의 면모를 내비쳤다.



박해진이 표지를 장식한 ‘빅이슈’ 10월 특집호 2종은 9월 29일 ‘순수’ 콘셉트,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중순께 ‘섹시’ 콘셉트 발매를 예정 중이다. 각각의 버전은 단순 커버 뿐만 아니라 내지 화보 역시 전혀 다르게 구성, 독자와 팬들의 기대를 만족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

한편 빅이슈는 홈리스의 자활을 돕는 잡지로, 서울 주요 지하철역과 빅이슈 온라인숍 등에서 구매가능하다. 판매액의 절반이 홈리스 출신 판매원의 수입으로 직결되며 한국 외에도 영국, 호주, 일본, 대만 등에서 각각 발행되고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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