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ICO 규제로 인해 가상화폐 시장에 주의가 요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ERC20 기반으로 발행된 코인들을 상호교환을 가능케 하는 중계 코인 프로젝트인 링커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쳤다.
가상화폐를 통합하겠다 라는 추상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실제 국내외 유명 금융기관에서 시장 조성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모인 링커 프로젝트는, 요동치는 가상화폐 가치 안정화와 상장 되지 않은 코인(토큰)의 유동성을 구현하는 링커 시스템을 발표하여 가상화폐 시장의 재도약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밝혔다. 또한, 링커 프로젝트는 링커 코인 보유자에 한해 주요 사업 진행에 대한 의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투표 시스템을 도입하고 보호 예수 방안을 마련하여, 링커 코인의 가치 유지 및 투자자 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링커 프로젝트 투자 설명회를 주관하고 링커 프로젝트 개발사로 참여하는 주식회사 블록뱅크는 현재 해외 유명 핀테크 개발사와 조인트 협약을 통해 올해 12월 초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 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제 1회 가상화폐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주최한 주식회사 블록뱅크는 이번 10월 9일에 세계 최대 규모 해지 펀드인 World Quant에서 퀀트 리서처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링커프로젝트에서 공동창립자이자 시장조성책임을 맡고 있는 아리스스클리로스박사를 초청하여 비트코인 시세분석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블록체인 기술, 현명한 ICO 투자방법에 대해 전문가 강연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제 2회 주식회사 블록뱅크 주관 가상화폐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공휴일인 10월 9일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상화폐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선착순 250명을 정원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자리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신청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방법과 세미나 신청 비용에 대해 확인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제 2회 가상화폐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블록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