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동건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했다.
오늘 29일 조윤희 소속사는 “조윤희, 이동건 부부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오늘(29일) 낮,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아내와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tvN ‘신혼일기2’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신혼일기2’ 출연을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갑자기 조윤희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됐다. 조윤희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이기에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다시 한번 ‘신혼일기2’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이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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